잉글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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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의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이다.
2015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국제 경기 18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는 2016년에 올블랙스가 세운 기록과 동률이자 국제 경기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연승이 아닌 무패행진(무승부 포함)으로 따지면 뉴질랜드가 20, 22, 23연속 무패를 기록이 한 번씩 있어서 열세다.
2003년 세계 랭킹이 집계된 이후 지금까지 총 40주간 1위를 유지했으며 이는 올 블랙스, 스프링복스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기간이다.[5] 가장 최근엔 2019년 10월 28일부터 1주간
2015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으며 감독이 에디 존스[6] 로 교체되었다. 에디 존스 감독은 2019년 월드컵 준우승을 달생하는 등 성공적으로 대표팀을 이끌었으나, 2021년부터 성적이 영 신통치 않아 결국 2022년 12월 월드컵을 1년도 남기지 않은 채 경질되었다. 이로써 에디 존스 감독은 2015년 이후 7년만에 대표팀을 그만두게 되었다. 다만 이 결정을 두고 논란이 많은데, 가장 큰 문제는 월드컵을 10개월 앞두고 감독 교체가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에디 존스 본인을 포함해서 주장 오웬 패럴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불만을 공개적으로 토로했고, 올 블랙스 전 감독 스티브 핸슨[7] 은 '놀랍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런데 이게 웬일, 23년 1월 15일 경질 이후 불과 2달만에 호주 럭비 협회가 현 감독을 경질하고 에디 존스를 신임할 것임을 발표한다.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와 호주는 각각 D조와 C조여서 8강 또는 4강에서 만날 확률이 매우 높은데 잉글랜드가 호주에 지면 RFU는 국내 팬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호주는 조별리그 광탈, 잉글랜드는 3위를 차지하며 그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2. 응원가[편집]
Swing low, sweet chariot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경기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응원가다. 원래 짧게 부르고 끝나는 노래인데, 트위크넘에서 경기가 열리면 상대팀의 기를 죽이기 위해 무한으로 반복하여 부른다.
3. 타 대표팀과의 관계[편집]
여느 잉글랜드 대표팀이 그렇듯이 럭비도 예외없이 세계에서 가장 미움받는 팀이다. 잠깐 삐끗하면 온갖 조롱을 당하고, 선수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인터넷 댓글창은 비난으로 가득하다.[8] 제3국은 잉글랜드의 상대편을 응원하며 잉글랜드가 패배하길 바란다. 특히 아일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팬들이 극도로 싫어한다(가장 싫어하는 국가대표팀을 묻는 조사에서 53%라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잉글랜드 대표팀)
4. 역대 전적[편집]
2023년 10월 28일 기준
4.1. 감독별 전적[편집]
스튜어트 랭커스터는 승률만 보면 6할대지만 남반구 3강-올 블랙스, 스프링복스, 월러비스-의 벽을 넘지 못했고 웨일스와도 반반 구도를 가는, 종주국이라는 자존심이 있는 잉글랜드에겐 그저 그런 감독이었다. 결국 자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하는 수모를 겪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후임으로 임명된 에디 존스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이다. 승률은 역대 가장 높았고, 총전적은 클라이브 우드워드 경 다음으로 많다. 취임 전 53.7%였던 대표팀의 총전적을 59.1%까지 올린 인물이다. 2010년대 후반 잉글랜드는 랭킹 1~2위권에 있었고 무적의 팀처럼 보였다. 하지만 2021년부터 어떤 변화를 준비했는지 모르겠지만 시원찮은 결과만 내며 결국 2022년 말 전격 경질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월드컵을 2번 준우승한 감독이다. 2003년 호주 대표팀 감독으로서, 2019년 잉글랜드 감독으로서. 어찌보면 그는 최고가 되지 못하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났을지도.
4.2. 주요 대회 성적[편집]
럭비월드컵은 1987년 출범한 이래 개근하고 있으며 꾸준히 8강 이상까지 올라갔으나 2015년 자국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여 감독이 교체되었다. 2019년엔 4강에서 최강이라 불리우는 올블랙스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나 했으나 2007년 결승에서 패배했던 스프링복스에 또다시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준우승을 했던 1991, 2007, 2019년 결승전에서 트라이를 한 번도 찍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남아공에게 계속 발목을 잡혀 왔는데, 2007년엔 조별리그에서 0:36으로 박살난 뒤 결승전에서 다시 패배, 2019년 결승전에서 패배, 2023년 또다시 4강에서 남아공에 무릎을 꿇는데, 이때도 트라이 하나 성공하지 못하고 졌다.
특이하게도 2004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챔피언십 최우수 선수상은 2014년 한번밖에 얻지 못했다(최약체이자 만년 꼴지 후보인 이탈리아도 한 번 받았다).
4.3. 국가별 상대전적[편집]
5. 개인 기록[편집]
현역은 볼드체로 표시
6. 유니폼[편집]
전통적으로 흰 상하의에 짙은 남색 양말을 신는다. 몇몇 시즌은 붉은색 줄이나 문양을 넣는다. 2003년엔 최초로 몸에 착 붙은 유니폼을 채택했다. 이는 상대방에게 쉽게 잡히지 않기 위함이다. 이전까지는 축구처럼 헐렁한 반팔 혹은 긴팔 셔츠에 반바지를 입었다.
7. 선수단[편집]
8. 급여[편집]
럭비 풋볼 유니언은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하는 23명의 선수들에게 각각 35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코로나19가 터진 이후인 2021년부터는 선수단과의 합의에 따라 예비선수 포함 28명에게 일괄적으로 2300만원씩 지급해오고 있다.[14] . 식스 네이션스에서 우승하면 팀에 11억원을 추가 지급한다. 그리고 RFU에서 지급하는 수당과 별개로 대회 조직위인 식스 네이션스 럭비 측에서 우승팀에 75억원(그랜드 슬램 시 5억원 추가)를 지급한다. 2019 럭비 월드컵에서 대회 조직위가 매 경기 승리한 팀에게 5억원을, 그리고 우승팀에겐 100억원의 상금을 걸었다는 걸 생각하면 식스 네이션스의 스케일을 알 수 있다.
럭비라는 종목의 성격 중 하나로 클럽 경기에 비해 국가대표 경기가 압도적으로 중요하고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15] 협회의 경제력은 대부분 국가대표팀 지원에 몰려 있다.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이 프리미어십 럭비 선수들보다 수십배 많은 연봉을 받는 반면 국가대표 출전 수당은 럭비보다 훨씬 적다.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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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아일랜드 대표팀 감독 앤디 패럴의 아들이다.[2] 브리티시 앤드 아이리시 라이언스 34점 제외[3] 브리티시&아이리시 라이언스에서 1회로 개인 기록은 총 50회[4] 2023년 10월 28일 기준, 출처[5] 하지만 2022년 11월 아일랜드가 1위로 한 해를 마무리했고, 내년 2월까지 예정된 국제 경기가 없으므로 2023년 식스 네이션스 결과에 따라 아일랜드에게 순위를 넘겨줄 수도 있다. 현재 프랑스를 제외하고 다른 네 팀들과는 현격한 점수차가 있어서 현재 랭킹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6] 일본계 호주인이자 전임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2015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스프링복스에 승리해 전세계를 충격해 빠트렸고, 2003년 호주 대표팀 감독 시절 팀을 월드컵 결승에 올리는 등 명장으로 이름이 높았다.[7] 2012년부터 7년간 뉴질랜드의 황금기를 이어간 명장 중의 명장이다[8] 물론 프로 선수와 팀의 실력이 출중하고 유명할수록 안티팬도 많아지기 마련이라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다. 특히나 잉글랜드는 대부분 1티어 국가들에 비해 인구도 자본도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런 비난에 더욱 취약하다.[9] 애쉬튼 감독의 후임자 마틴 존슨의 부재로 6월 평가전만 지휘했다[10] 조나 로무가 혼자 트라이 4개를 찍어버린다.[11] 태풍으로 빅매치인 프랑스전 무승부 처리[12] 1908,1909년 대회는 프랑스가 중간에 참가하여 추가 경기를 치뤘다. 그래서 홈 네이션스 중 두 해만 그랜드 슬램이 있었다.[13] 캐나다 조지아 일본 네덜란드 루마니아 사모아 통가 미국 우루과이[14] 당시 선수들은 출전 여부와 출전 시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수당을 받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끝나가는 현재까지도 이 지침이 유지되는 지는 확인이 필요함[15] 어느 종목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특히 럭비는 클럽 경기와 국가대표 경기의 위상이 넘사벽이다.